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공감 프로그램으로 함양군민의 문화의식을 높여온 함양군이 오는 13일에는 다볕빅밴드와 함께하는 공연을 선보여 무더운 여름밤을 아름답게 식혀준다. 다볕빅밴드는 세계무대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다볕윈드오케스트라 전계준 지휘자의 지도아래 색소폰과 트럼펫을 취미로 배우는 직장인들과..
가족간 대화단절이 현대사회의 문제로 부각되는 현실에서 2~3대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인 즐거운 음악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12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함양사랑가족합창단(대표 임동현) 주최·주관의 제2회 3대가 함께 하..
독서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자기 주도적 책읽기의 힘을 제대로 기르고 있는 어린이가 드문 현실에서 오감 체험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우는 연극이 함양에서 공연돼 눈길을 끌 예정이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 주최의 책 공연 <책?책...책!>이 오는 7~8일 함..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예매율 1위를 지키며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연극 <옥탑방 고양이>가 오는 5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연된다. 4일 함양군에 따르면 <옥탑방 고양이>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
탄탄한 제작 지원을 바탕으로 아시아 영화 발굴에 앞장서 온 아시아영화펀드(Asian Cinema Fund 이하, ACF)가 2017년 선정작 23편을 발표했다. ACF는 장편독립영화 인큐베이팅펀드,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펀드 그리고 다큐멘터리제작지원 AND 펀드 3개 부문에 걸쳐, 총 342편의 프로젝트 가운데 올해의 지원작...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기타 듀엣 해바라기와 함양지역에서 활동하는 통기타 동아리가 함께하는 ‘통기타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이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통기타와 함께 하는 음악여행’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진행되는 주민참여형 ..
함양군은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더 하우스 콘서트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천원의 행복음악회’를 연다. 때이른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이번 음악회에는 성악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 13명으로 구성된 전문합창단 ‘허니 보이스(Honey Voice)’가 아름다운 화음을 들려주며..
둘이 함께 어우러진 하모니, 그리고 기타 선율이 더해진 잔잔한 화음. 그녀들의 목소리에는 우리네들 삶의 희로애락이 녹아 있었다. ‘솔가와 이란’의 작은 음악회가 지난 6월22일 오후 8시 카페 빈둥에서 열렸다. 이들이 만들어낸 화음은 빈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순식간에 녹였다. 노래를 통해 마..
2017 아시아필름마켓 기간 중 개최되는 북투필름(Book To Film)과 E-IP피칭(Entertainment Intellectual Property Pitching, 이하 E-IP피칭)에서 영화/영상화를 비롯한 크로스플랫폼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원저작물을 7월 15일까지...
따스함 가득한 그녀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순간 작은 동네 카페가 힐링의 공간이었다. 인디가수 ‘시와’의 작은 음악회가 열린 지난 6월 14일 밤, 카페 빈둥을 찾은 40여명의 관객들은 마음을 울리는 따스한 노래에 젖어 들며 시와씨의 팬으로 변했다. 이날 빈둥 쌀롱 음악회의 제목은 ‘시와’ 노래의 밤. 주..
신라시대 홍수로 고통 받던 함양 백성을 위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된 인공림의 하나인 상림을 만든 고운 최치원 선생의 애민 스토리가 창작극으로 부활했다. 함양군문화예술회관 개관 이래 지역의 역사를 문화 콘텐츠로 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함양군은 15~16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함양 상..
평소 접하기 힘든 국내외 다양한 단편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순회상영전이 함양군을 찾는다. 함양읍에 위치한 카페 빈둥(대표 이은진)에서 진행되는 이번 순회상영전은 제14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의 화제작 17편으로 구성되어 문화예술에 대한 군민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상영시간이 ..
실감나는 학교생활을 예술적으로 묘사하며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공감을 이끌어내는 국내 유일의 ‘샌드아트 뮤지컬’이 함양 청소년을 찾는다. 학교폭력이 나쁘다는 것, 왕따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될 폭력이라는 점을 누구나 잘 알지만 해법은 실제로 쉽지 않은 게 현실인 상황에서 부모와 청소년 자녀, 교사 등이 예..
푸르름이 가득했던 지난 5월 말 저녁, 함양 상림에서 열린 임산부와 그 가족을 위해 마련된 태교 뮤지컬이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함양군은 지난달 30일 오후 7시 함양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임산부 및 가족 35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공연을 성공적으로 ..
함양의 청소년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가슴으로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교육공연이 열려 눈길을 끈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1시 40분부터 3시 40분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대공연장에서 함양중학교 전교생 340명을 대상으로 낭독콘서트 <꽃 할머니 이야기>가 열린다. 이날 콘서트는 ..
함양군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저출산 시대에 걸맞은 가족 친화적이고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하고자 태아와의 사랑을 그린 ‘비커밍 맘 갈라콘서트’를 30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갈라콘서트는 주연급이 등장해 작품의 주요 장면을 부분적으로 공연하는 무대를 말하는데, 대한민..
부산국제영화제 김지석 부집행위원장이 향년 58세로 지난 5월 18일 저녁(프랑스 현지시간 기준) 프랑스 칸영화제 출장 중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
함양군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오는 24일 오후 7시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야 놀자-함양군 노래교실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전 국민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실시하는 복..
올해로 20회를 맞은 APM은 1998년 부산프로모션플랜(PPP)으로 출범해, 지난 19년 동안 499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화제작을 배출하였다. APM이 아시아 최대의 투자 및 공동제작 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을 찾는 전세계 영화 관계자들과의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와 APM 선정작에 대한 무한한 신뢰가 바탕이 되었다. 이에 창립이래 APM은 꾸준히 매년 500회 이상의 미팅을 성사시켰고, 많은 영화관계자들은 전세계 감독들의 보석 같은 신작을 찾기 위해 10월이면 부산을 찾는다.
함양군은 함양상주단체인 전문예술법인 극단현장의 창작극 <강목발이>를 오는 19·20일 양일간 대한민국연극제 금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앙코르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강목발이>(임미경 작·고능석 연출)는 진주지방에 전해오는 의적(義賊) 강목발이 설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으로, 목발을 짚고 홍..